간만에 포스팅-_-)/

3주만에 한국복귀.

매일같이 라멘에, 초밥에, 술에.....

3킬로 쪄서 복귀했다_ _);;


운동해야지;ㅂ;



후지산 북쪽 가와구치 호수변에 있는 [자동차 박물관]은
8월 한달간만 오픈을 하는데, 일본내에서는 자동차 박물관 자체로 보다는
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주력전투기였던 제로센을 복원하는 곳으로 유명하다.
현재. 52형 한대(...요넘은 야스쿠니 신사에 가 있다), 21형 한대가 복원이 완료되었고,
이 사진의 52형 한대가 다시 복원중이었다. 사까에 엔진과 함께 가변 피치 프로펠러의
구조가 잘 보인다.

한국 사람들에게는 이쁠거 하나 없는 전투기이지만, 다 떠나서 엔지니어 입장에선
[참 없는 상황에서 열심히도 만들었구나...] 하는 생각을 한다.

[적국]이었던 영, 미에 비해 원시적인 수준이었던 항공기술을 가지고, 당시의 요구에
부흥하기 위해 철저히 경량화를 한 설계....
덕분에 한때는 태평양을 제압했지만, 역시 경량화덕에 맷집이 워낙 약해서,
조종사의 생존율이 엄청나게 낮았던 덕에, 일본은 나중에 [가미카제]라는 선택을
강요받게 된다.
(....숙련된 조종사가 계속 죽어나가는 탓에, 비행기 조종사의 대부분은 풋내기 훈련병
 들이었고, 그 훈련병들은 이착륙 훈련중에도 무더기로 죽어나갔기 때문에,
 그것보다는 차라리 폭탄을 안고 적함에 돌격하는편이 [이득]이었기 때문이다....)
....박물관에서 떨이로 팔고 있던 실제 제로센 파편을 보면, 외벽을 이루는 두랄루민은
정말 은박지 수준으로 얇았다-_-);;
거기에 조종석 근처에 방탄은 전무.... 심지어 조종석의 의자도 구멍이 숭숭 뚫린
알루미늄제였다!!!(기관포는 커녕 기관총으로도 골로가기 딱 좋은 구조인거다)

뭐, 하여간 이 제로센은 [복원]이라고는 하지만, 태평양 어느섬에 떨어진 기체를 바탕으로
완전히 [새로 만들어진] 기체라고 한다.
현재 제로센이 가장 많은곳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이고, 오리지널 사카에 엔진으로
비행이 가능한 기체는 딱 한대가 남아서 planes of fame museum에 전시중이라고 한다.
흐음... 보고싶군...-ㅅ-;;;




요넘은 이 가와구치 자동차 박물관에서 밉휘가 가장 좋아라 하는 [벤츠300SL걸윙]
3000씨씨 215마력. 이 멋진 디자인의 차가.... 무려 50년도 전에 만들어지고 생산된 차다.
(정확히는 1954~56년까지. 그이후 걸윙 도어는 폐지)
....걸윙은 언냐 날개가 아니고 갈매기 날개라는 뜻이다..._ _);;

나중에 돈 많이 벌면(불가능하다는 뜻이다) 이런 차 사서 타고 다니고 싶다...-ㅅ-;;;


하아... 오늘부터 휴가인가....-ㅅ-;

피겨나 정리해야_ _)/


그럼 즐 하루>.</





 

by 밉휘 | 2007/08/10 23:38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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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TIPI at 2007/08/11 00:12
출장 오쯔까레사마데시따~

내일 뭐 좀 싸들고 쳐들어가겠습니다 >_<///
Commented by 도형이_베리엔젤 at 2007/08/11 00:15
지금도 좋은 차 가지고 있으시면서... -_)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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